나스닥에도 상장되어 있을만큼 소위 '듣보잡'은 아닌데분명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실사용자의 후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서야 당연히 파이가 적을 수 밖에 없지만그걸 감안하더라도 실제 시공되는 비율에 비해서도 유독 적은 느낌이랄까요.파이널핏이라는 X-Pel 브랜드만의 PPF의 색이 너무 짙다보니끝판왕 급의 성능을 가진 틴팅 필름임에도뭔가 주목받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더 많은 분들이 찐-가치를 알 수 있도록저희의 자리에서 열심히 또 엑스펠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역시나 저희에서 취급하고 있는 다른 유명 브랜드의틴팅 제품을 문의해주시고 의뢰해주셨으나비슷한 금액대라면 더 좋은 성능과 퀄리티로더 나은 선택, 더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가 될 수 있도록제가 오지랖 좀 부려서 더 괜찮은 쪽으로 방향을 잡아드렸습니다.그리고, 차주분께 괜히 제 추천이 불안하시다면많이 검색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렸습니다.여력이 되신다면 국내 뿐만 아닌 더 멀리 해외 포럼의실사용기와 추천글까지 모두 말이죠.사실, 검색해서 후기를 보시면 보실수록엑스펠에 더 매력을 느끼실 게 분명했기 때문이었죠. 여러가지 라인업 중 X-Pel 의 기술력을 여실히 느껴볼 수 있는시그니처 필름은 단연, XR PLUS 입니다.비금속 세라믹 필름으로 전파장애나 무아레 현상과 같은사용상의 불편함은 전혀 없으며역설적이게도 금속 필름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막강한 열차단 성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사실도좀 의아한 부분이기도합니다.모든 농도, 넓은 적외선 파장에서 최소 95% 이상을 차단하는데이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70%인 밝은 농도에서도 동일합니다. 열차단을 위해 개방감과 운전 편의성을 포기해가면서까지짙게 할 필요가 없는만큼, 농도 설정의 자유도는 높아집니다.다른 것을 신경쓰지않고, 오롯이 내 니즈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이렇게 밝은 틴팅을 접한다면'뜨거워서 어떻게 타' 가 일반적인 사고의 흐름일겁니다.하지만 농도가 아닌 필름의 등급,즉 얼마나 좋은 자질을 가졌냐에 따라 열차단의 성능은 좌지우지됩니다. 더 강력한 열차단은 물론, 특히 사생활보호를 희망하셨고GV70 차량은 의외로 유리의 크기가 큰 편이다보니그런 특성과 차주분의 니즈를 최대한 모두 고려해전면엔 조금 짙은 농도인 20%, 측면 1열엔 15%, 측면 2열부터후면까진 5%의 농도 구성으로 상담 진행해드렸습니다.같은 필름이더라도 시공자의 역량에 따라시인성이나 열차단 성능과 같은 결과물의 차이 역시 나타날 수 있으니충분한 시공력을 갖는 샵을 선별하여 선정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시공 중 다양한 도구의 사용은 물론불가피하게 차량에 탑승했다,내렸다를 반복해야하기에차량의 손상을 방지하기위한 보호 공정 후손상의 걱정을 덜어내고 오롯이 인스톨에만 집중해봅니다. 시공의 기술과 방법에 따라필름이 가진 고유의 시인성을 더 좋게하는 시너지를 낼 수도혹은 더 나쁘게 마이너스를 낼 수도 있습니다.육안으로는 잘 식별되진 않으나 분명 시인성을 저해하는유리 자체에 고착되어있는 묵은 때를 사전에 제거하는 공정을반드시 포함하고 있는만큼 유리가 최대한 깨끗한 상태에서필름을 안착하여 인스톨하고 있습니다.Traffic film 이라는 주행하며 유리 외부에 누적된 유막을직접 제거해보신 분이라면 십분 공감하실꺼라 생각합니다.유리가 그렇게 깨끗해지고 투명해질 수가 없거든요.오히려 발수코팅을 한 번 더 입히면 미세하게 탁해질 정도로 말이죠. 마찬가지로 전면 유리 역시 시공자의 역량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평면(2d)인 필름을 곡면(3d)인 유리에 시공하려면수백도의 고온의 힛건으로 필름을 열 성형해야만합니다.측면보다 손상의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을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운전자가 오랜 시간 응시하는 유리이다보니그 부담감과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틴터가 가진 틴팅 기술의 꽤 많은 부분을 녹여내야하구요.그래서 저희는 엑스펠 전주점 오너틴터가 직접 인스톨하고 있습니다. 수평 평면으로 가장 많은 열을 전달하는 파노라마 썬루프는많은 분들이 가벼이 생각하시지만 신경써야하고꼭 하셔야하는 파트라 생각합니다.뭐랄까, 에어컨 틀어놓고 창문 열어 놓는 격이랄까요.특히 개방감을 위해 밝으면서도, 열차단이 좋은 라인업을더욱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불쾌한 자외선과 적외선 등이 충분히 걸러진온화함만 남은 햇볕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특혜입니다. 앞서 틴팅은 인스톨러의 역량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마찬가지로, 그 잣대는 당연히 저희에게도 적용됩니다.매일 하는 일이고 자주 하는 일임에 분명하지만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날씨에 따라환경적인 요소와 '운'이라는 불확실한 부분까지도 매번 다르게 적용됩니다.시공 후의 점검을 통해 그 불확실성을 보완하고자 하고 있으며점검 과정 역시도 수 차례에 걸쳐, 크로스체크하고 있습니다. 반사필름이 여전히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그 기세가 조금은 꺾인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오래보아도 질리지않으며, 단아함 만큼은 블랙 필름을 따라올 수 없죠.옷도 유행이 돌고 돌듯, 틴팅 흐름 역시도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다음 스텝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밝은 농도를 가진 필름이 큰 축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기술이 발전하고, 수입되지않던 엑스펠 같은 좋은 필름이 수입되면서밝은 썬팅의 큰 아쉬움으로 남는 '열차단'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해졌으니까요. 시공 직후이지만, 분명 밝지않은 20%의 농도임에도내부에서의 시인성은 상당한 수준입니다.뭔가 밑밥을 많이 까는 것 같은 느낌인가요.ㅎ지금보다도 물기가 건조되고나서 완전히 밀착되면선명함이 배가 되는 훨씬 더 좋은 시인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된지 얼마 안되기도했고틴팅보다는 PPF 쪽에 무게를 두어 마케팅을 하는 바조금은 익숙치않고 생소하게 들리는 건, 저 역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다만 꽤 훌륭한 품질로 해외 여러나라에서 인정받고 있는만큼우리가 모른다고해서 안 좋은 필름이 아닐까라는고정관념을 깰 필요는 분명히 있지 않을까 싶네요.#엑스펠 틴팅 XR PLUS 포스팅 마무리합니다.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감사드립니다.